미래의 나에게
[김수현] 5년 후의 나, 10년 후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? | |||
등록일 | 2021-09-08 11:25:42 | 조회수 | 5130 |
---|---|---|---|
원하던 회사에 입사했을까? 전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승진까지 하고 있을까? 월마다 얼마나 벌고 있을까? 성공적인 게임을 세상 밖으로 내보내 봤을까? 기획자로서의 입지가 넓어졌을까? 재미있는 시나리오와 컨텐츠를 쓰는 사람이라고 정평이 나 있을까? 뜬구름 잡는 이야기일 수도 있겠다. 미래는 아무도 보장하지 못하니까.
긍정적인 미래는 뭐든지 뜬구름이라고 치부해버리는 나는 비관적인데다 미래를 설계하는 것에 약해서 보통은 현재에 투자하는 쪽을 택하는 편이다. 그렇게 하면 그나마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. 그래서 나는 오늘도 묵묵히 지금 이 순간을 열심히 살아갈 것이다. 미래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 고마워할 순간이 분명 오리라고 믿으며.
달에 손을 뻗어라. 설령 닿지 않는다 해도. 이 말을 언제나 마음에 품고 살아가려 한다.
|
번호 | 제목 | 작성자 | 등록일 | 조회수 |
---|---|---|---|---|
1977 | [김재민]미래의 나야 취업 했니? | 김재민 | 2024-03-15 | 114 |
1976 | [인현진]너는 뭘 하고있을까 | 인현진 | 2024-03-14 | 82 |
1975 | [김은송]프로가 되어있었으면 좋겠다. | 김은송 | 2024-03-13 | 101 |
1974 | [김도울]열심히 해 | 김도울 | 2024-03-12 | 105 |
1973 | [조경원] 미래의 나에게 | 조경원 | 2024-03-11 | 79 |
1972 | [임수빈]플밍이란 직업 | 임수빈 | 2024-03-08 | 190 |
1971 | [김낙준]관성으로 나아가자 | 김낙준 | 2024-03-07 | 114 |
1970 | [김혁진]기깔나는 작품하나 완성해서 | 김혁진 | 2024-03-06 | 122 |
1969 | [함민지]완주하는 사람이 되자 | 함민지 | 2024-03-05 | 146 |
1968 | [정찬호]지금 어떤 단계에 있나요? | 정찬호 | 2024-03-04 | 169 |
1967 | [정민채] 앞으로도 화이팅 | 정민채 | 2024-02-29 | 101 |
1966 | [권강민] 나를 위하여 | 권강민 | 2024-02-28 | 100 |
1965 | [임세진]화이팅 | 임세진 | 2024-02-27 | 182 |
1964 | [한규영]취업에 성공했을 것이라고 믿는다. | 한규영 | 2024-02-26 | 133 |
1963 | [김민재] 꽃나무 | 김민재 | 2024-02-24 | 151 |